李대통령 과감한 주택공급 주문에…금융당국, PF 공적보증 확대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과감한 주택 공급'을 주문하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적보증 확대와 규제 완화 등 대책 검토에 들어갔다. 다만 세제개편안 발표 후 부동산 민심이 악화하면서 실수요자와 '투기적 비거주 1주택자'를 구분하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대통령이 강조한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현장과 건설업계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한 공급자 금융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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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령층에 '빚투' 경고등…5대 은행 마통 연체율 0.22%

주식시장에 대출을 활용해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확산한 가운데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차주의 연체율이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연합뉴스는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 신용한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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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회식 성지' 텍사스로드하우스 잠실본점…개장 100일 누적 5.5만명 방문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문을 연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로드하우스' 잠실본점이 개장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5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텍사스로드하우스는 매출 기준 미국 1위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1993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미국과 멕시코, 대만 등 11개국에서 8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그린푸드가 2020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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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려고 주식했는데, 전셋값까지 날려버렸어"...포모 개미들의 통곡 [개미의 세계]

[파이낸셜뉴스]#. "마용성(마포·용산·성동)에 내 집 한 채 마련하는 게 꿈인데, 적금만 들어선 평생 못살 것 같더라고요." 서울에서 전세로 살고 있는 3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주식 앱과 부동산 앱을 번갈아 열어보며 한숨만 쉬고 있다. A씨는 월급을 쪼개 드는 시중은행 적금 금리로는 평생 서울 아파트 문턱도 못 넘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올해 초부터 주식에 뛰어들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때, 계좌에 불어나는 수익에 혹한 A씨는 반도체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까지 손을 댔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악재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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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가 아닌 홈을 찾아서"… 1700세대 만난 '자취남'의 주거 철학 [혼자인家]

[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1인 가구의 생생한 주거 현실을 영상으로 담아내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은 유튜브 채널 '자취남'의 정성권 대표. 직접 발품을 팔아 무려 1700세대를 방문한 그에게 최근 주거 트렌드를 한마디로 정의해달라고 묻자, 뜻밖의 답이 돌아왔다.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입니다." 그는 "1인 가구는 자신의 취향을 가장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이라며 "혼자 산다고 해서 무조건 작은 가구만 쓰거나 가성비만 따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비싼 수입 가구를 몇개월씩 기다려 구입하는 사람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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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잘해서가 아니라, 잘할 것 같아서 자른다[김문경의 리더십테크](23)

[파이낸셜뉴스] 회의실 테이블 위에 구조조정안이 놓여 있다. 한쪽에는 줄여야 할 인원과 비용이 적혀 있고, 다른 한쪽에는 AI 도입 이후 기대되는 생산성 향상 수치가 그려져 있다. 문제는 그 수치가 아직 실적이 아니라 전망이라는 데 있다. 그런데 사람은 전망만으로도 회사를 떠난다. 2026년 상반기에도 글로벌 기업들의 감원 소식이 이어졌다. 오라클은 2026회계연도 말 기준 직원 수가 16만 2천명에서 14만 1천명으로 줄었다. 1년 사이 2만 1천명, 전체 인력의 약 13%가 감소한 것이다. 아마존도 지난해 10월 사무직 1만 4천명을 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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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조국으로" 우장춘 박사 日손자 한국 찾는다

[파이낸셜뉴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 근대 농업의 선구자 우장춘 박사 67주기인 8월 10일을 맞아 일본에 거주 중인 후손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우 박사의 후손과 교류 기반을 마련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우장춘 박사의 농업·원예 분야 업적을 되새기고, 두 나라 원예 산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우 박사는 우리나라 원예·종자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농업 과학자이다. 광복 이후인 1950년 귀국해 채소 종자 자급과 품종 개량 연구를 이끌었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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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꺾이지 않는 전력 수요…8월 첫째 주 이미 '피크 구간' 진입

[파이낸셜뉴스]지속되는 폭염에 냉방기 가동이 급증하면서 전국 최대전력 수요가 애초 정부 예상을 뛰어넘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이번 주부터 산업 현장이 정상 가동됨에 따라 전력 수요가 다시 한번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전력 수급 관리가 여름철 최대 이슈로 급부상했다. 9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7일 최대전력은 95.321GW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전력 수요 통계 사상 2024년 8월 20일(97.115GW), 2025년 8월 25일(95.951GW),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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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밭작물 가격 '요동'…농수산물 전반 '히트플레이션' 먹구름

[파이낸셜뉴스]여름철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밭작물을 중심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뛰고 있다. 고온에 취약한 잎채소류의 출하량이 감소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는 모양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시금치 소매가는 100g당 1978원으로 전월 동기(784원) 대비 152.3% 폭등했다. 한 달 만에 가격이 2.5배 이상 오른 셈이다. 같은 기간 다다기계통 오이는 10개당 8313원으로 54.8% 올랐으며, 애호박(46.6%)과 청상추(41.7%) 등 주요 채소류 가격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엽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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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왜 ‘시가 45억’에서 선 그었나 … 종부세가 부유세 된 이유 매경플러스

신뢰 잃어가는 정부의 부동산·증시 대책“이렇게까지 정치적으로 손질된 세제 문구를 본 적이 없습니다.” 지난 3일 정부는 초고가·비거주 주택을 중심으로 종부세 부담을 인상하고, 1가구 1주택 양도세 혜택을 축소하는 부동산 세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과세 정상화’를 명분으로 내걸었습니다. 실거주 목적의 1주택자는 보호하되,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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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줄줄이 오르는데 ‘여긴’ 내렸다…프랑제리 빵값 낮춘 비결은?

프랑제리, 대표빵 최대 600원 인하 원료 유지하고 비용 구조 개선 통합구매·수입사 직거래·공급사 비딩 등고물가로 식음료 업계 전반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베이커리 브랜드가 오히려 빵값을 내렸다. 원재료를 바꾸는 대신 구매·유통 구조를 개선해 원가를 낮춘 결과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외식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조정에 나서고 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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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새 84% 뛴 달걀…2분기 소비자 가격 1만원 '터치'

소비자들이 단백질 공급원으로 많이 찾는 달걀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올해 2분기 소비자 가격이 평균 1만원에 육박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올해 2분기 주요 생활필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달걀 한 판(30구)의 소비자 가격은 평균 9496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집계한 2분기 전국 달걀 평균 소비자 가격(7291원)보다 30.2% 비싼 시세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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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군인공제회 건설부문 CIO 연임…

김용석 군인공제회 건설투자부문(CIO)가 1년 연임을 확정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달 2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건설투자부문이사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인공제회 법과 정관은 "이사의 임기는 1차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용석 CIO는 공병장교로 임관하여 대령으로 예편했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석사 및 건축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고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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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폭염에 밀·설탕·기름 가격 '일제히 상승'…쌀 가격은 안정세

전세계 폭염과 이상기후가 국제 식량 가격을 상승시켰다. 주요 곡물과 설탕 가격이 치솟았고, 유지류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31.1포인트로 전월(130.3포인트)보다 0.6%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3월 128.7포인트에서 4월 131.0포인트로 오른 뒤 5월 보합(131.0포인트)을 기록했고, 6월 130.3포인트로 소폭 하락했다가 7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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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우, 해수부 30주년 맞아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수산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우리 바다와 우리 국민을 푯대로 삼아 새로운 바닷길을 열겠다"며 '초격차 해양강국, 대체불가 해양부국'을 향한 새로운 3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황 장관은 7일 해수부 출범 30주년을 맞아 전직 해수부 장관 등을 초청해 열린 기념식을 개최했다. 황 장관은 자신의 SNS에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대한민국 해양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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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8000개' 한전기술지주 출범…김성환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 한전기술지주가 7일 공식 출범했다. 한전기술지주는 한전이 100% 출자해 설립한 에너지 분야 기술사업화 전문 자회사로, 한전이 보유한 8000여 개의 특허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공공의 유망기술을 예비창업자와 에너지 혁신기업에 연결하고, 기술이전과 출자,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사업화 초기에는 직접투자를 실시하고, 기업이 성장단계에 진입하면 성장지원(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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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국가' 선언 앞에 놓인 세 가지 선결과제[이유범의 에코&에너지]

[파이낸셜뉴스]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하반기 정책 슬로건으로 '전기국가(Electro-state)'를 꺼내들었다. 지난 4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미국은 칩은 있지만 전력이 불안정하고, 중국은 전력은 있지만 칩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한국은 칩과 전력을 함께 갖춘 경쟁력으로 AI 시대를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뜯어보면 '전기국가'는 새 사업이라기보다, 지역별 차등 요금제·AIDC 전용 요금체계·재생에너지 100GW·신규 원전 공론화·HVDC 실증사업 등 상반기부터 추진돼온 과제들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성격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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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비거주 1주택 예외 유연화'…세제개편안 보완 시사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부동산 세제 개편 과정에서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예외 규정을 유연하게 들여다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기보유보다 실제 거주에 무게를 두되, 국민 의견을 반영해 보완의 여지를 시사한 것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장기거주 소득공제에 대해 "거주와 보유에 차별을 두고, 거주 중심의 주택 시장 정착을 목적으로 했다"며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서는 정부가 최대한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거주 예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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