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샴페인’ 나왔다
아영FBC, 강렬한 붉은 빛깔의 ‘레드 에디션’ 한정판 출시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배우 마릴린 먼로의 이름을 딴 한정판 샴페인이 출시됐다. 주류 유통 기업 아영에프비씨(아영FBC)는 세계적인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의 한정판 ‘파이퍼 하이직 레드 에디션(Piper-Heidsieck Red Edition)’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레드 에디션’은 파이퍼 하
매일경제 > 경제뉴스광복 80주년, 자긍심 폭발...한국인 90% “우리 역사가 자랑스럽다”
국무조정실 광복 80주년 국민설문조사 선진국 인식 2005년 대비 14배↑ 국민 10명 중 9명, 역사에 자부심 1500명 조사, 미래 희망 ‘민주주의’ 정책 과제 1위, 저출산 대응 32.4%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국민 비율이 10년 전보다 20%포인트에 가까운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위상에 대한 인식 변화
매일경제 > 경제뉴스“라면 한개 2천원 진짜냐?”…논란의 중심이 된 면류, 장바구기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10명중 2명 “면류가 물가 올려” 소비 빈도 높아 영향력 ‘최대’ 실제 상승률은 빵보다도 낮아 라면 집중조명 ‘형평성’ 논란도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품목 1위는 면류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더라도 구매 빈도가 높아 체감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이 최근 발표한 ‘가공
매일경제 > 경제뉴스현금없는 사회 온 베이징…"용돈도 알리페이로 줘"
“현금을 안 쓴 지 적어도 2~3년은 됐어요. 아이들 용돈도 알리페이로 주는걸요.” 6월 27일 중국 베이징 왕푸징 거리에서 만난 샤오훙(가명) 씨는 ‘현금을 마지막으로 쓴 게 언제냐’는 물음에 답하기까지 몇 초간 뜸을 들였다. 그는 “주로 알리페이나 위챗페이로 결제를 한다”며 “아이들의 알리페이 앱에 선불 충전을 해주면 용돈이 된다. 스마트폰을 갖기 전에는 알리페이 앱이 깔린 스마트워치를 쓰게 했다”고 설명했다. 주말이었던 28~29일, 여유를 즐기러 나온 베이징 시민들은 확실히 단출한 차림이었다. 대부분의 남성..
서울경제 > 경제·금융
"오늘 무조건 신청해야겠네"…'月 70만원' 넣으면 5년 뒤 5000만원 꽂힌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1일부터 11일까지 9영업일 동안 청년도약계좌 7월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돕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소득 조건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70만원 한도 내에서 저축하면, 정부가 이에 매칭해 일부 지원금(3~6%)을 지급한다. 소득 조건은 총급여 75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63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5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은행 이자,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일반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연 최대 9.54%의
서울경제 > 경제·금융
손바닥 '쓱'하니 1초 안돼 문이 열려…생체결제 앞서가는 中
지하철 개찰구 위에 손바닥을 쓱 내밀자 ‘삑’ 소리가 나며 게이트가 열렸다. 손바닥 인식 단말기가 사용자를 특정하고 문을 열어주기까지 1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게이트를 통과하자 위챗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교통비가 빠져나갔다는 알림이 날아왔다. 6월 28일 중국 베이징의 다싱국제공항역은 여행을 마치고 귀가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부분의 승객들은 공항선 개찰구 앞에서 요금 결제를 위해 짐을 내려두고 스마트폰을 꺼내야만 했다. 하지만 손바닥 결제 사용자만큼은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
서울경제 > 경제·금융
PPA 확대에 폐기물 재활용까지…韓 기업 ESG 경영 가속화
국내 대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달성을 평가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전략보고서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영 실천 여부가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각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실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온시스템(018880)은 2030년까지 전체 공급망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최대 55%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50년까지는 순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직&middo
서울경제 > 경제·금융
美 관세협상 실패땐 GDP 9조원 증발…"관세 부과 전으로 못 돌아가"[Pick코노미]
한미 관세 협상이 실패할 경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0.4% 감소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0일 열린 ‘한미 관세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KIEP는 한국에 25%의 상호관세와 철강·알루미늄(50%), 자동차·부품 및 반도체·의약품(25%) 등 품목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나라의 올해 실질 GDP가 기존보다 0.3~0.4%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올해 한국
서울경제 > 경제·금융
사흘에 한 번 태양광 껐다…ESS·LNG로 유연성 높여야[Pick코노미]
정부가 올해 봄철 사흘에 한 번꼴로 태양광발전 강제 중단(출력제어)한 것으로 확인다. 전력수요가 줄어들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봄철에 전력이 과잉공급되면 송배전망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어 긴급 조치를 실시한 것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나 전력망을 충분히 갖추지 못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급격히 끌어올렸다가 블랙아웃(대정전)을 겪은 스페인의 참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전력거래소의 봄철 비중앙 태양광발전소 출력제..
서울경제 > 경제·금융![사흘에 한 번 태양광 껐다…ESS·LNG로 유연성 높여야[Pick코노미]](https://newsimg.sedaily.com/2025/07/01/2GV6INRIJ4_1_m.jpg)
"尹정부서 후퇴"…국민참여예산 3년간 감소세
국민들이 직접 예산 사업을 제안하면 정부의 검토를 거쳐 사업비를 편성하는 국민참여예산제가 윤석열 정부 3년간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듯한 나라살림에 건전재정 기조를 우선한 탓이라지만 전임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업적 지우기와 기획재정부의 행정 편의주의가 만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마지막으로 편성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국민참여예산은 15건, 5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예산액 기준으로는 시범 도입했던 2018년(6건, 422억 원)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이..
서울경제 > 경제·금융
"월급 '397만원' 받는 당신, 딱 대한민국 평균 직장인입니다"
대한민국 근로자는 올해 4월 기준으로 평균 397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2025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근로자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7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 증가한 수준이다. 소비자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341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오르는 데 그쳤다. 명목임금은 2.7% 늘었지만 실질임금은 0.6% 오르는 데 그쳐 임금 인상 폭이 물가 상승을 간신히 따라잡은 수준이다. 산업별로 보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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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위안 확대 총력전…현지 상인들은 "알리·위챗 없냐" 반문키도
#“티셔츠 사려고 하는데 디지털인민폐(위안화) 결제 가능합니까?” 6월 28일 중국 상하이의 한 허름한 의류 점포. 기자와 동행하던 한국인 유학생 A 씨가 스마트폰에 깔려 있는 디지털위안화(e-CNY) 애플리케이션을 켜며 이같이 묻자 가게 주인이 탁자 위에 놓여 있던 한 QR코드 인쇄판을 가리켰다. e-CNY 앱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이 QR코드를 촬영하니 바로 결제가 완료됐다는 창이 떴다. #같은 날 중국 상하이의 명소로 꼽히는 우캉맨션 앞. 33도가 넘는 땡볕 더위에 인근 스타벅스를 찾았다. 이곳에서 18위안(약 3400원)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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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막았다고 은행주 꺾일까?” [S머니-플러스]
"은행주, 이번엔 꺾일까?" 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묶으면서, 그간 탄력 있게 오르던 은행주 주가에도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특히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이자 수익 의존도가 높은 은행 업종의 실적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증권가의 판단은 다르다. 기업금융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등으로 가계대출 감소분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은행주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이달 말 발표될 2분기 실적과 하반기 배당 정책에 더 주목할 시점이라는 평가도 ..
서울경제 > 경제·금융![“주담대 막았다고 은행주 꺾일까?” [S머니-플러스]](https://newsimg.sedaily.com/2025/07/01/2GV6I6UU80_1_m.jpg)
자율주행 로봇이 박스 포장해 운반…LG전자, 스마트 물류사업 키운다
LG전자(066570)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영역을 물류 분야까지 확대한다. 기존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경기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 '스마트물류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로지스밸리는 국내 최대 복합물류기업이다.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센터 개발 및 임대, 물류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글로벌 각지에 직영 물류센터
서울경제 > 경제·금융
LG,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포럼 韓기업 유일 참가
LG(003550) AI연구원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인공지능(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AI를 올바르게 개발하고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LG AI 연구원은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과 12개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은 'AI 시대 기업의 역할&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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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온라인쇼핑액 22.4조원…배달·온라인 장보기↑
지난 5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2조 4870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증가세는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 농축수산물 등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5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2조 487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9%(1970억 원)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 거래액은 17조 3600억 원으로 온라인 쇼핑 거래액 가운데 77.2%를 차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온라인 소비 활성화의 영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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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사회적경제TF 추가…국힘 공약, 국정과제에 반영'
국정기획위원회는 1일 "포용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경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경제로 양극화를 해소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추가 성장 동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사회적경제 TF를 구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에서 정책공약집을 파일 형태로 보내왔다. 후보를 내지 않고 민주당과 공동 선대위를 운영한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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